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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엔화 & 달러 투자 현황 (개인 의견 - 엔화, 달러 모두 상승 전망)

Brenty_boy 2025. 12. 6. 1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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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지난 24년 8월에 포스팅한 엔화 & 달러 투자기에 대한 후속 포스팅입니다.

당시 엔화 및 달러에 대한 저의 전망은 달라 & 엔화 모두 강세일 것이라는 것이었습니다.

현재 어떨까요?

 

달러는 정확히 맞아 들어갔고, 엔화는 제 예상보다는 강세가 아니고, 오히려 약세라고 봐야 하는 상황이 되었네요.

달러가 강세가 된다고 생각한 이유는, 한국 경제가 경쟁력을 잃고 있다고 판단했기 때문이었어요.

이 예측은 사실 50% 이하로 맞았다고 생각해요. 그러면 무엇 때문에 달라가 강세인가?

원화 대비 달러가 강세인데는 크게 2가지 이유가 있는 것 같아요.

 

1. AI 테크 기업에 대한 기대로 미국 기업에 대한 글로벌 투자가 쏠리고 있습니다.
저 같은 개미 투자자를 포함해서 금융 기관, 연기금과 같은 국공립 기관에서도 미국 주식을 많이 구매하고 있어요.
미국 주식을 구매하기 위해서는 원화로 달러를 사야 합니다. 자연스럽게 달러 가치가 올라가는 이유가 있지요.

2. 두번째로 미국이 한국에 3500억 달라의 투자를 요구했고, 이 금액이 합의가 된 것입니다. 
한국 기업들이 앞으로 수년에 걸쳐서 500조 원이 넘는 돈을 미국에 투자해야 합니다. 즉, 앞으로 500조 원어치 달러에 대한 수요가 존재한다는 말이 됩니다. 이는 한미 관세 협정에 의해 시장에 알려진 예측 가능한 정보가 되었고, 원화 대비 달라 환율의 상승이 예고되어 있는 것과 다름없죠.

 

 

그럼 엔화는 어떨까요?

엔화는 딱 이분법적으로 예측해 보면 제 예측이 틀렸어요. 100엔당 1000원이 넘던 환율을 940원대로 오히려 주저앉아 버렸어요.

제가 엔화 강세를 예측했던 논리는 한국 기업이 경쟁력을 잃어가는 동안 일본 기업이 경쟁력을 찾아간다는 것이었어요.

그런데 실제로 벌어진 일은 한국 반도체 기업이 AI 산업에 빠르게 대응하면서 예상보다 잘 버텨냈고, 방산, 조선 기업이 선방해 주면서 오히려 국가 경쟁력이 좋아지고 있다는 생각이 드네요. 
반면 일본은 중국과의 외교 갈등으로 글로벌 금융 시장에서 불안감을 키우고 있습니다. 일본 정세가 위태롭다는 판단이 되면 투자자들은 투자를 망설이거나 심지어 투자금을 회수할 수 있습니다. 이는 엔화를 팔고 다른 자산을 구매할 수 있다는 의미가 되어서 엔화의 약세를 유발할 수 있는 가능성이 높아집니다.

제 미국 달러 현황입니다. 매우 소소한 투자 규모죠.

2025년 12월 6일 기준으로 제가 보유한 7000달러에 대한 수익률이 4.59%입니다.

그냥 저 수익률만 보면 높아 보이지 않지만 윤석열 때문에 마이너스였던 수익률이 지금은 플러스로 돌아선 것이니, 실질적인 증감폭은 10%를 넘습니다. 달러 환율이 1500원까지 오른다는 전망도 있어서 오르면 오르지 내려갈 것 같지 않아 기대가 됩니다.

 

 

25년도 달러 환율 트렌드를 살펴보면 연초 1400원 후반까지 올랐다가, 이재명 정부 들어 1300원 후반대로 내려갔다가 다시 1500원 가까이로 급등하고 있습니다. 10년 장기 트렌드를 보면 21년도 이후 꾸준히 오르고 있습니다. 사실 21년도가 이상하게 낮아진 것이고, 2018년도부터 꾸준히 우상향 하고 있다고 보는 게 맞습니다. 7년 넘게 환율이 오르고 있는 것이지요. 환율 오르는 것은 어제오늘 이야기가 아니라 장기적인 트렌드라는 것이죠. 

 

여기에 중요한 시사점이 있습니다. 원화 자산을 보유하고 있으면 가치가 하락한다는 것이죠.
24년 10억 원짜리 아파트를 가지고 있었는데, 25년도에도 10억 원이라고 하면 달러로 환산한 자산 가치는 하락한 셈이 됩니다.
내가 한국에 사는데 왜 달러로 그럴 환산 해서 가치가 하락했다고 하냐?라고 묻는 분들이 있을 겁니다.

 

우리나라는 석유를 100% 수입에 의존하고 있고, 천연자원도 대부분 해외에서 수입해 옵니다.

반도체 회사들도 원자재나 중간재, 기계 설비를 해외에서 수입하지 않으면 공장 가동이 불가능합니다. 

달러로 수입하는 제품이 많기 때문에, 환율에 따라 수입 물가가 상승한다는 점을 우리나라 전국 미은 항상 고려해야 합니다.

자원이 없는 한국이 인적 자원의 힘으로 선진국이 됐다고 자랑스럽게 이야기하는데, 그 말은 수입 의존도가 엄청 높은 나라라는 말이기 때문입니다. 우리나라 국내 자산의 가치는 수입 물가가 오르면, 즉 달러 환율이 오르면 우리는 아무것도 한 게 없지만 가치가 떨어지고 있는 것이죠. 

 

그럼 우리는 무엇을 해야 할까요?

달러 환율에 키높이 맞추려고 아파트 가격을 끌어올려야 하나요? 그런 상황은 대다수 국민이 원치 않는 상황이죠.

우리 같이 개미 투자자 서민이 할 수 있는 일은 달러 자산에 투자하는 것입니다. 큰돈이 아니라도 꾸준히 달러 자산에 분산 투자를 해야, 달러 환율 상승에 따른 원화 자산의 가치 하락을 헷지 할 수 있는 것이죠.

 

 

제 엔화 자산은 수익률 0% 수준이네요.

그나마 최근에 일본이 금리를 인상한다고 발표해서, 환율이 올랐어요. 그전엔 마이너스 수준이었습니다.

일본이 금리를 인상하면 일본에 자본을 투자하는 것에 대한 매력이 높아지니, 엔화 수요가 늘고, 이는 엔화 강세를 유발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우리나라는 반대로 금리를 인하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니, 엔화 대비 원화는 약세가 될 가능성이 매우 높습니다.

 

25년도 엔화 환율 트렌드를 살펴보면 올해 4~5월까지 고공행진하던 원 - 엔화 환율이 6월 이후로 940원대로 횡보하고 있어요.

10년 장기 트렌드를 보면 원래 평균적으로 1000원대 수준이었던 환율이 현재 굉장히 낮게 떨어져 있는 상태라는 것을 알 수 있어요. 900원대가 뉴 노말이 될지, 다시 반등해서 1000원대로 회복할지는 알기 어렵네요.

 

저는 일본 경제도 침체에서 벗어나서 인플레이션이 시작되는 성장의 선순환 구조로 경제가 변화하고 있고, 글로벌투자를 이끌어 낼 수 있도록 제로 금리 시대를 끝낼 수밖에 없다고 생각합니다. 여전히 저는 원-엔화 환율은 장기적으로 지금 보다는 상승할 것이라는데 베팅을 해보려고 합니다.

 

사람들마다 생각이 다르겠지만, 저는 저의 투자 방향을 유지하려고 합니다.

여러분들도 현명하게 투자하시기를 바랍니다!

나중에 또 저의 투자 현황에 대해 포스팅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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