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일본 라면을 소개하려고 합니다.
그간 일본 컵라면을 많이 소개했는데, 오늘 소개할 라면은 봉지 라면입니다. 바로 닛신의 '라왕'이라는 라면입니다.

제가 구매한 라왕 제품은 패키지 제품이며 한 팩에 세 봉지가 들어가 있는 제품이에요.
우리나라 라면은 보통 4 봉지 혹은 다섯 봉지가 들어 있는데, 이 제품은 3 봉지(3인분)가 들어 있습니다.
- 브랜드: 닛신 (NISSIN / 日清)
- 제품명: 닛신 라왕 (NISSIN RAOH / 日清ラ王)
- 맛: 간장맛 (醤油 / Shoyu), 고급 소두도(小豆島) 산 간장 (Shozu-jima-san Shoyu)을 사용한 라면입니다.
이 제품의 전면 가장 상단에 배치되어 있는 문구가 인상적입니다.
追い求めたのば "王道"、"术格"、"上質"라고 쓰여 있는데, 이는 "우리가 추구하는 것은, 왕도, 술 격, 상질'이라는 뜻입니다.
풀어서 설명하면, 정통 방식, 완성도, 고급스러움 정도로 번역할 수 있겠습니다.
간장도 고급 간장을 사용한 만큼 품질로 차별화하겠다는 것을 전면에 내세웠습니다.



라왕의 영양 정보는 다음과 같습니다.
열량 (熱量) 344 kcal
단백질 (たんぱく質) 8.0 g
지질/지방 (脂質) 7.5 g
탄수화물 (炭水化物) 61.0 g
식염 상당량 (食塩相当量) 5.7 g
비타민 B1 (ビタミン B1)0.19 mg
비타민 B2 (ビタミン B2)0.27 mg
칼슘 (カルシウム) 128 mg
라면이라 당연히 가장 많은 영양소는 탄수화물 이에요.
흥미롭게, 비타민, 칼슘이 표기되어 있고, 이를 영양 정보에도 표시하고 있습니다.

조립법은 일반적인 한국 라면 끓이는 것과 유사합니다.
다른 점이 있다면, 간장라면이라 분말 수프가 아니라 액상형 스프가 들어 있고, 조리과정에서 국물에 투입하지 않는다는 점입니다.
면을 따로 끓이고, 수프는 그릇에 따로 부어 놓고 익힌 면을 부어 먹는 방식입니다.
- 물 끓이기: 냄비에 물 500ml를 끓입니다.
- 면 넣기: 물이 끓으면 면을 넣고 2분간 끓입니다. (면이 냄비 중앙에서 풀리기 시작하는 시점에)
- 액체 스프 넣기: 불을 끄기 전에, 미리 냄비에 부어 놓은 액체 수프가 담긴 그릇에 끓인 물을 넣어 스프를 풀어줍니다. (조리 설명서의 그림상, 면이 다 끓으면 물을 불 끈 스프 그릇에 붓는 것으로 해석됩니다.)
- 그릇에 담기: 면이 풀리면 그릇에 옮겨 담고 가볍게 저어 마무리합니다.
- 토핑 추가: 기호에 따라 차슈(Chashu), 멘마(죽순), 파, 삶은 달걀, 카이와 레(순무싹) 등을 올려 드시면 더욱 맛있습니다.



팩을 떴어보면, 팩과 거의 유사한 낱개 라면 봉투가 들어 있어요.
봉투가 빨개서 매운 라면 일 것만 같지만, 간장(소유) 라멘입니다.


이 제품이 고급 제품이라고 홍보하고 있다고 말씀드렸는데, 가장 중요한 소스인 간장이 고급입니다.
그런데 소스만 고급이 아닙니다. 라면 하면 면이 매우 중요한데, 이 제품은 면이 튀김면이 아니라, 생면인 것이 특징입니다.
생면이라 일반적인 튀겨진 라면 면보다 면이 부드럽고, 인스턴트 라면과 면발 느낌이 다릅니다.

완성된 라면 모습입니다.
저는 라멘에 대파를 썰어 넣어보았어요. 돼지고기(차슈), 삶은 달걀, 죽순 같은 토핑을 넣어 먹으면 더 맛있겠지만, 집에서 그런 재료를 모두 챙겨서 토핑으로 넣어먹기는 어렵죠. 그래서 저는 토핑 없는 라면과 만두를 함께 먹었답니다. 소유라면이라 국물이 짭짤했어요. 그리고 소유 소스에 육수가 포함되어 있어서, 국물에 기름기가 많아요. 국물을 모두 마시면 건강에 좋지 않을 것 같은 느낌의 비주얼이었어요.
하지만, 맛이 좋았기에, 국물까지 모두 마셨답니다.
개인적으로 매콤한 한국식 라면을 좋아하는 분이라면 별로 좋아하지 않을 수 있는 맛이에요.
하지만, 자극적인 맛보다는 깊이 있는 감칠맛을 원하시는 분에게는 괜찮을 수 있습니다.
토핑을 꼭 넣어서 드시는 것을 추천드리고, 그냥 먹으면 다소 심심하고, 느끼하게 느낄 수도 있을 것 같아요.
여기까지가 닛신 라왕 라멘 소개입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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