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사히 슈퍼 드라이(Asahi Super Dry) 거품 캔맥주 후기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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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은 아주 옛날 사진을 가지고 글을 써봅니다.

바로 아사히 슈퍼 드라이 거품 캔맥주예요!

 

요즘 인터넷에 한국에서 판매된다는 이야기가 있는 것 같은데, 저는 22년 6월에 이미 마셔보았습니다.

일본에 살고 있는 동생이 한국에 들어올 때 2캔을 선물로 사 왔기 때문이죠!

당시에는 이게 뭐가 특별한지 모르고 그냥 신기하다해서 마셔보았는데, 오늘 소개해보려고 해요!

정식 수입 제품이 아니고 일본 현지에서 사 온 맥주라, 한국어로 된 안내는 아무것도 없고 오직 일본어만 표기되어 있습니다.

캔의 겉 디자인이나, 측면에서는 외관상 특이점은 특별히 보이지 않죠?

그런데 캔의 윗부분을 보면 조금 생각이 달라집니다.

우리가 알고 있는 캔 입구 디자인과는 조금 다르죠? 일반적인 캔이라면 음료만 흘러나올 정도로 작은 구멍이 있어야 하는데, 캔 뚜껑 전체가 열리는 구조로 되어 있는 점이 특이하죠?

그런데 캔에 담긴 음식을 자주 접하고 있는 현대인들에게 이런 구조가 그렇게 새롭지만은 않아요.

바로 참치캔이 이런 구조로 되어 있기 때문이죠. 참치캔은 내용물을 꺼내기 편하도록 입구가 큰 게 특징이죠.

그래서 캔 음료와 다르게 윗 뚜껑 전체가 열리도록 되어 있어요. 아사히 거품 캔맥주와 닮았다는 생각이 드시죠?

캔 음료를 따려고 하는 모습이에요!

굳이 따려는 모습을 찍은 이유는 이 맥주의 특징 때문이에요!

일반적인 맥주와 '아사히 거품 캔맥주'와 다른 점은 맥주를 따면 생맥주처럼 풍부한 거품이 발생한다는 점이에요!

 

거품을 잘 생성시키려면 온도 조건이 맞아야 한다고 해요!

일본어로 쓰여 있지만, 숫자가 보여주는 정보로 감을 잡을 수 있죠! 바로 섭씨 4~8도의 온도가 최적의 온도라고 합니다.

거품이 잘 생기지 않으면 손으로 맥주 캔을 감싸라고 되어 있어요!  그래서 캔을 일부러 손으로 감싼 채로 뚜껑을 땄습니다.

그런데 결과는 어땠을까요?! 두근두근!!!

ㅜㅜ 거품이 하나도 안 났어요. 대 실패였습니다.

냉장고에 충분히 넣어두고, 맥주를 땄는데 거품이 하나도 안 나더라고요. 너무 차가웠나 싶더라고요.

이미 땄기 때문에 아쉽지만 어쩔 수 없이 마셨답니다.

아사히 거품 캔맥주 실패 영상 ㅜㅜ

맥주를 따는 모습을 동영상으로 촬영해 보았어요!

뚜껑을 따주면서 한 손으로 맥주 캔을 세게 쥐면서 체온을 전달해 보았는데, 거품이 나지 않았어요.

어렵게 공수해 온 신문물을 제대로 맛보지 못한 것 같아 매우 아쉬웠답니다.

두 개가 있어서 한번 더 땄는데도 실패 했어요 ㅜㅜ

아사히 거품 캔맥주 두 번째 시도

두 번 모두 실패 했어요. 맥주 캔 따는게 뭐가 어려운가 싶은데, 거품 나오게 따는 건 너무 어렵더라구요 ㅜㅜ

여러분들은 아시히 거품 캔맥주를 시도하신다면 꼭 신중하게 온도를 맞추어서 오픈해 보세요!

 

여기까지 Asahi super dry 거품 캔맥주 소개를 마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