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탐나는 것들

아사히 슈퍼 드라이(Asahi Super Dry) 거품 캔맥주 후기 2

by Brenty_boy 2023. 8.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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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랜만에 포스팅을 하게 되었네요!

그간 글 거리가 많지 않아서, 글을 못 쓰고 있었답니다.

 

그런데 오늘 글을 쓰게 된 이유는 최근에 구매한 아사히 슈퍼 드라이 거품 캔맥주를 구했기 때문이에요!

지난 6월에 한번 소개한 적이 있었는데, 이는 22년 6월에 동생이 구해다준 맥주를 가지고 한 리뷰였습니다.

이번에 회사 근처 편의점에서 아사히 거품 맥주를 구했어요! 드디어 진정한 내돈 내산 리뷰를 쓰게 되었네요!

참고로 구매한 편의점은 세븐일레븐이에요! (일본 편의점이라 일본 맥주가 잘 수입되는 듯해요!)

 

아사히 슈퍼 드라이(Asahi Super Dry) 거품 캔맥주 후기🍺 (tistory.com)

 

지난번 포스팅(위 링크)을 보시면 일본에서 사 온 맥주 캔에는 일본어만 쓰여 있다는 사실을 알 수 있어요!

반면에 위 사진을 이번에 제가 한국에서 구매한 맥주인데, 디자인이 바뀌어 있습니다.

일본어, 영어, 한국어 세가지 언어가 섞여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어요.

한국에 정식 수입되면서 디자인도 현지화시킨 것 같습니다.

일본어로 되어 있어 알 수 없었던 먹는 방법에 대한 설명을 드디어 읽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섭씨 4~8도인 상태에서 먹어야 거품이 잘 난다고 해요!

아실지 모르겠는데 보통 냉장실 온도가 8도보다는 훨씬 낮은 수준일 거예요.

저희 집 삼성 냉장고의 경우 냉장실 온도가 2도로 설정되어 있더군요! 따라서 만약 제 냉장고에서 맥주를 꺼내자마자 바로 마실 경우 거품이 발생하지 않는 것이죠.

아사히 거품 캔맥주에서 발생한 거품, 볼록하게 엄청난 양의 거품이 발생해요

그래서 이번에는 맥주를 꺼내자 마자 바로 따지 않고 한참 동안 손으로 쥐고 온도를 올려주었답니다.

온도계로 온도를 재가면서 먹을 수는 없기 때문에 대략 30초 정도 손으로 감싸준 다음 뚜껑을 따보았어요!

그랬더니 맥주 거품이 아주 풍부하게 발생하더라고요!

아시히 거품 맥주를 손에 쥐고 있으면 더 많은 거품을 만들어 낼 수 있어요

위 동영상을 보면 이미 맥주 뚜껑을 따기 전에 한번 손으로 감싸주어 온도를 올려놓은 상태로 개봉했습니다.

그런데 거품이 생각보다 약해 보여서 뚜껑을 따고 나서 다시 한번 손으로 감싸주었습니다.

그 결과 거품이 천천히 올라오더니 나중에는 넘칠 듯이 볼록 올라오더라고요!

개인적으로 거품이 있는 맥주가 맛있다는 썰에 동의하지 않기 때문에 별로 감흥이 없었지만, 신기하긴 하더군요.

특히 이 캔맥주에서 발생하는 맥주 거품은 생맥주의 탄산과는 다른 '인위적'인 느낌이 들었습니다.

맥주에 용해되어 있는 탄산이 나오는 게 아니라 뭔가 다른 화학적으로 만들어낸 것 같은 느낌이었어요.

일본의 기술이 매우 신기했지만 다시 돈 주고 이걸 사 먹을지 모르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아주 호기심 많고 궁금하신 분들만 한 번쯤 시도해 보세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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