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거주 중인 집은 15평 작은 월세 투룸입니다.
집이 아담하다보니, 큰 가구를 놓고 사용하기 쉽지 않아요.
TV를 보면서 맥주나 과자를 먹고 싶을 때 바닥에 앉아서 먹게 되는데, 테이블이 없다 보니 불편하더라고요.
그래서 집 근처 롯데 마트를 방문했을 때 접이식 테이블을 알아봤습니다.
이때 발견한 것이 바로 오늘 포스팅에서 소개하고 싶은 '버터 미니테이블'이에요!
마트 갈 때마다 한 번씩 이런 접이식 테이블을 발견하곤 했는데, 지금껏 가격도 디자인도 맘에 드는 것을 못 찾았어요.
제가 구매한 버터 미니테이블은 제 마음에 쏙 드는 제품이었어요!
청량리점에서 구매를 했는데, 가격은 2만 원이 안 되는 수준이고, 디자인도 귀여운 노란색이에요!
제품명이 버터 미니테이블인 이유가 바로 버터와 같은 연한 노란색이기 때문이었어요!
제품 사이즈는 480mm X 390mm X 270mm입니다.
무엇보다 마음에 드는 점은 바로 Made in Korea 제품이라는 점!
포장을 뜯으면 연하 노란색상의 꼭짓점이 둥글둥글한 테이블이 나왔어요!
표면에 찍힘 자국도 하나 없는 양품이었어요! (뽑기 성공인가 Made in Korea의 위엄인가 모르겠네요 ㅋㅋ)
뒤판에는 접이식 다리가 4개 위치해 있는데, 다리 모양이 재미있어요!
워낙 작은 제품이다 보니 다리가 대칭구조가 아니고 두 개는 안쪽으로 나머지 두개는 바깥으로 접히게 되어 있답니다.
다리를 펼치면 마치 대칭인 것처럼 보여요! 세워 두는데 전혀 문제가 없을만한 안정적인 구조입니다. 개인적으로 거북이가 뒤집혀 있는 것 같은 귀여운 디자인이라고 생각해요. 다리의 소재는 철제인데, 바닥에 똑바로 놓아보니 약간의 흔들림이 느껴졌어요! 접이식 테이블의 한계인 것 같아요 ㅜㅜ
테이블을 바닥에 두고 사진을 찍어 보았습니다.
깜찍하고 단순한 디자인이 참 마음에 들어요! 크기를 가늠해 보시라고, 미니 갑 티슈를 올려두고 사진을 찍어보았어요. 솔직히 크기는 정말 작아서 노트북과 마우스 하나 올리면 꽉 차는 크기라서 과자 한 봉지에 맥주 두 캔 올려두고 조용히 먹는 게 적당해 보이는 제품입니다. 1인 가구라면 밥상으로도 충분히 쓸만한 크기이지만 이것저것 반찬 많이 꺼내 놓고 먹기에는 약간 부족해요.
여기까지가 버터미니 테이블 소개 포스팅입니다.
1인가구나 저처럼 좁은 집에 사시는 분들께 간식용 테이블로 추천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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