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일본에서 지인이 구매해 온 초간단 군것질을 소개하고자 합니다.
森永製菓 チョコボール, 모리나가 제과에서 출시한 '초코볼'입니다.
초코볼 시리즈에 여러가지 맛이 있는데, 오늘 소개할 맛은 땅콩(ピーナッツ) 맛입니다.
크기는 캐러멜 정도 되는 작은 크기입니다.
휴대하고 다니면서 달달한 간식이 필요할 때 하나씩 맛보기 좋은 사이즈죠.
모리나가 초코볼의 용량 및 열량은 다음과 같습니다.
용량 : 1박스에 28g, 열량 :162kcal
그리고 세부적인 구성 성분은 다음과 같습니다.
단백질 : 3.3g
지방 : 10.4g
탄수화물 : 13.8g
나트륨 : 0.02-0.06g
칼슘 : 29mg
사실 박스 앞뒷면을 봤을 때는 특이점을 찾기 어려운데, 측면을 80~90년대 생이라면 감이 오는 부분이 있습니다.
상자 측면 상단에 화살표가 표시되어 있는데, 왠지 친숙하지 않으신가요?
바로 '크라운 짝꿍'입니다. 인터넷에 검색하면 비슷한 상품으로 '단짝'이라는 것도 나오는데, 처음 보네요.
암튼 이 짝꿍이라는 과자의 가장 큰 특징은 하나를 구매해서 2가지 맛을 한 번에 맛볼 수 있다는 점입니다.
그리고 박스 위쪽에 내용물을 꺼내 먹을 수 있는 독특한 입구가 있는 게 특징이었는데, 인터넷 검색해서는 잘 나오지 않네요.
초코볼 박스에 쓰여 있는 내용을 해석하면 '화살표 방향으로 올려서 열라'는 의미입니다.
어린이의 질식을 주의하라는 문구도 쓰여 있고요.
안내대로 상단의 입구를 열면 뚜껑을 아예 여는 방식이 아니라, 뚜껑을 들어 올리는 방식입니다.
신기하죠? 마치 자일리톨이나, 캔디류에서 볼 수 있는 그런 포장이에요.
뚜껑 안쪽으로 내용물을 살짝 들여다보았습니다.
반절 정도밖에 들어 있지 않네요. 일본도 질소 포장이 심한 편이죠? ㅜㅜ
내용물인 초코볼을 꺼내보았어요.
초코볼 하나하나의 크기는 상당히 크네요. 작은 해바라기씨 같은 크기의 초코볼이 아니라, 정말 꽤나 큰 사이즈의 볼입니다.
이 정도 크기면 볼이라고 불러도 괜찮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ㅎㅎ
초코볼 안에 땅콩이 들어 있어서, 오도독한 식감을 느낄 수 있습니다.
이상으로 일본 과자 森永製菓 チョコボール < ピーナッツ> 간단 후기를 마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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