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일본에서 공수해 온 Seven eleven 매운 컵밥을 리뷰합니다.
일본에서 온 매운 음식이라고 얕보면 큰일 나는 얼큰한 맛이랍니다.
바로 Nissin에서 나온 나카모토 몽고탄멘 (蒙古タンメン中本 辛旨飯, Mongolia Tanmen Nakamoto, Spicy Rice) 컵밥입니다. 세븐일레븐 프리미엄 라인업으로 출시 되어 판매되는 제품이에요! 세븐일레븐 편의점에서도 마트에서도 구매 가능합니다. 같은 맛으로 면도 있고, 밥도 있는데, 저는 밥 버전을 구매했답니다!
제품 포장지부터 매콤한 맛이 느껴지지 않으신가요?
붉은색으로 디자인된 컵밥 모양에서 이미느껴지는데, 언뜻 마파두부 덮밥 같이 보이기도 합니다.
실제로 먹어보면 누룽지 짬뽕 맛에 가까운 맛이 느껴집니다.
측면에 여러 정보가 있지만, 일본어라 무슨 말인지 이해는 못하겠네요!
용량은 103g으로 많이 드시지 않는 분들이라면 식사로 먹기에도 부족하지 않은 양입니다.
조리법은 간단합니다. 뜨거운 물을 부어주고 5분을 기다리 신다음 뚜껑에 있는 고추기름을 넣어서 잘 섞은 다음 드시면 됩니다. 당연히 밥이므로 젓가락이 아닌, 숟가락을 준비하셔야 합니다.
뚜껑을 열면 내용물이 바로 보입니다.
스프가 따로 없이, 밥과 양념이 섞여 있는 모습을 볼 수 있어요!
밥에 고기, 야채, 건두부 등이 섞여 있어서, 인스턴트 음식치고 꽤 영양가(?)가 있을 것 같이 생겼습니다.
컵라면 겉표지에 웬 남자 사진이 보이는데, 이 분이 나카모토 씨라고 합니다. (성인지, 이름인지 모르겠어요)
네, 컵라면 이름이 왜 나카모토(中本) 몽고탄멘인지, 알 수 있었습니다. 나카모토(中本)씨 조리법으로 만든 음식인가 봐요.
참고로 표지에 中央으로 쓰여 있는 것 같은데, 웹사이트에는 中本이라고 적혀 있네요.
TMI이지만, 알고 드시라고 소개해 드립니다.
컵라면 뚜껑을 열 면 또 한 번 나카모토 씨가 등장하네요!
내용물에 물을 부어주고, 익을 때까지 5분을 기다립니다. 5분이 지나면 그 위에 고추기름 스프를 뿌려줍니다.
뚜껑을 완전히 뜯어보았더니 50년이나 되었다고 쓰여있네요!
닛신이 50년 되었다는 것이겠지요? 나카모토 씨 사진으로 보아 그분이 50년간 라면 사업을 하신 분은 아닌 듯합니다.
물을 부어 잘 섞어준 상태입니다.
고추기름을 부어줄 때 컵라면 안쪽을 타고 흘러서 지저분해졌네요. 사진이 좀 지저분하게 보이는데, 양해 부탁 드립니다.
저는 물을 적게 부어 먹는 것을 선호해서, 물을 적게 넣었는데, 밥이 물을 흡수해서, 국물이 매우 적은 상태가 되었습니다.
물은 충분하게 선까지 정량 부어서 드시는 것을 추천할게요!
짬뽕밥? 혹은 된장찌개에 밥을 말아먹는 것과 유사한 비주얼을 보여주는 나카모토 몽고탄멘 매운 컵밥입니다.
별로 안 매워 보이는데 생각하시는 분들은 드셔보면 깜짝 놀라실 거예요! 한국인이 먹기에도 매콤한 맛입니다.
일본인들이 먹는다는 게 믿기지 않는 매운맛이에요!
개인적으로 다소 느끼한 일본 음식을 먹다가 맛보면 눈이 돌아가는 맛있는 음식이랍니다.
일본 여행 가셔서 드셔보시고, 한국에 사 오셔서 드셔도 맘에 드실만한 음식이에요!
이상으로 나카모토 몽고탄멘 매운 컵밥 (蒙古タンメン中本 辛旨飯) 후기를 마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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