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차산 숲 속 도서관 책 쉼터 방문 후기 (광진구 도서관)

안녕하세요!

오늘은 22년 10월에 개관한 광진구에 위치한 도서관 방문 후기롤 소개하고자 합니다.

이름은 '아차산 숲 속 도서관 책 쉼터'입니다.

비교적 최근에 생긴 도서관인데, SNS에 이쁜 사진이 많이 올라오길래 산책 겸 주말에 방문을 해보았어요!

아차산 어울림 정원에 위치하고 있는데, 가는 길이 상당히 언덕길입니다.

등산객이 많은 곳이기도 해서 가는 길이 어렵지는 않지만, 아이와 함께 이동하신다면 차량으로 이동하시기를 추천합니다.

아차산 숲속 도서관 주차장 위치

차량으로 이동하면 주차가 고민이 되실 텐데요.

도서관 바로 앞 도로는 왕복 2차선 도로로 주차를 할 수 없는 도로입니다.

따라서 주차를 하기 위해서는 도서관에서 조금 떨어진 장소로 이동을 하셔야 합니다. 

도서관에서 약 100m 정도 떨어진 위치에 동의 초등학교가 위치해 있는데, 초등학교 후문 쪽에 주차장이 있습니다. 

이곳에 주차를 하시면 도보로 도서관까지 이동하기 수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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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관 입구에 도달하니 사람들로 붐비고 있었습니다. 생각보다 건물 크기가 작은 편이었어요. 

이름이 '숲 속 도서관 책 쉼터'라고 되어 있어서, 어린이 도서관에 가깝지 않을까 생각했는데, 그렇지 않네요.

남녀노소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시설인 것 같습니다.

도서관 내부는 부분적으로 복층구조로 되어있었어요! 2층으로 올라가서 사진을 찍어 보았어요.

외부에서 볼 때처럼 아담한 건물이지만, 천장이 높아 개방감이 있었습니다. 보유 장서가 많은 편도 아니라서, 도서관에서 책을 빌려서 본다기보다는 본인이 들고 온 책을 보거나, 공부하는 목적으로 이용하시는 분이 많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도서관 밖으로 나와서 산책을 해보았어요.

건물 주변 조경을 정말 잘해놓아서, 산책하기가 정말 좋았어요. 

살짝 경사가 있어 계단을 오르내려야 하기 때문에 아이들이 지루하지 않게 산책할 수 있는 정원이었습니다.

정원에서 도서관 건물 방향으로 바라본 풍경이에요.

꽃을 종류별로 정말 예쁘게 잘 심어 놓았죠? 도서관 이름답게 정말 '숲 속'에 있는 도서관이자, 작은 쉼터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아차산 주변 구의동이나, 광장동 사시는 분들은 가볍게 산책차 놀러 오셔도 좋은 장소입니다. 개인적인 의견을 드리자면 독서 목적으로 방문하기에는 약간 부족하다는 느낌이 드네요~

 

여기까지가 짧은 '아차산 숲 속 도서관 & 책 쉼터' 방문 후기입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