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일본에서 구매해 온 위스키 제조업체 잭다니엘이 출시한 잭다니엘 코카콜라를 소개합니다.
미국뿐만 아니라 일본에서도 일반 마트에서 구매할 수 있는 주류입니다.
잭다이엘 코카콜라는 줄여서 잭콕이라고도 불립니다.
잭콕은 칵테일 가게에 가면 쉽게 맛볼 수 있는 흔한 칵테일인데, 이를 아예 Ready made 주류로 만들어 출시해 버렸습니다.
재밌죠? 주료 기업에서 칵테일을 아예 만들어서 정식 제품으로 출시를 한다는 사실 자체가 흥미롭습니다.
우리나라로 치면 소주 업체가 소맥 캔음료를 내놓은 것 같은 느낌이죠!
아무튼 간단하게 제품 소개를 해보겠습니다.
음료의 겉면을 보면 언뜻 새로 나온 코카콜라인가 착각을 할 수 있을 정도로, 코카콜라 브랜드가 눈에 띕니다.
위에 잭다니엘이라고 쓰여있기는 한데, 아이들이 보면 그냥 코카콜라인 줄 알고 실수로 마실수도 있을 것만 같아요.
그만큼 검은색 배경 캔 위에 붉은색 코카콜라 로고가 강렬한 대비를 이루면서 눈에 띄네요.
일본에 출시한 제품인 만큼 일본어도 캔 겉면에 정보가 기입되어 있습니다.
제품의 기본정보는 다음과 같습니다.
Alcohol Percentage: 7.0 (알코올 도수 : 7도)
Alcohol Type: Whiskey (알코올 종류 : 위스키)
Net weight: 12.9 Ounces (용량 : 350ml)
용량은 딱 술 한잔 즐길 수 있을만한 용량입니다. 칵테일 잔 기준으로 2~3잔 정도 용량입니다.
알코올이 강한 편이 아니라서 , 한 캔을 다 마셔도 취하지 않는 정도로 가벼운 음료입니다.
집에서 칵테일 바에서 마시던 음료를 캔으로 즐길 수 있어서 좋네요!
내용물도 살펴보겠습니다.
캔을 따서 투명한 컵에 따라 보았습니다.
시원하게 마시려면 얼음이 있어야겠죠? 칵테일바에서도 얼음에 담가 먹는 경우가 많아서 얼음을 넣어 마셔봤습니다.
마치 일반 콜라를 따라 놓은 것 같은 비주얼입니다. 특유의 탄산도 많이 보이고, 색깔도 일반 콜라와 다르지 않습니다.
혹시나 이 잭다니엘 코카콜라를 아이와 마실 일이 있다면 정말 주의하셔야 할 것 같아요.
컵이 섞이거나, 자칫 방심한 사이에 아이가 한 모금 마시게 될 수도 있을 것 같거든요.
맛에서는 확실히 술이 섞였다는 것이 티가나지만, 약간 씁쓸한 콜라맛이라 아이들이 그냥 꿀꺽 삼켜버릴 수 도 있을 것 같습니다.
아무튼 어른이 마시기에는 매우 맛있고, 위스키의 강한 알코올을 콜라가 달달하게 포장해 주어서 잘 못 마시면 꽐라(?)가 되어버릴 것 같네요. 칵테일바에서 즐길 수 있는 맛과 매우 비슷하고 맛있습니다.
일본에서 이 음료를 발견하시면 구매해서 맛보시기를 추천드립니다.
이상으로 포스팅을 마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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