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번에 포스팅한 스타벅스 그레인 셰이크에 이어서 초콜릿 셰이크 스틱을 소개합니다.
이번에도 지인에게 선물을 받았답니다.
지난번 포스팅 이후 궁금해서 스타벅스 웹사이트를 가보니 쉐이크 스틱이 딱 2가지 종류가 있네요.
제가 소개해 드린 그레인과 이번에 소개해드릴 예정인 초콜릿 2종류 입니다.
초콜릿 스틱 포장은 색상부터 갈색이고, 코코아 이미지가 그려져 있습니다.
성분 표시를 보니, 콩단백질이랑, 코코아, 초콜릿 분말이 들어 있다고 되어 있네요.
네, 맞습니다. 이건 누가 봐도 코코아 음료네요!
그레인 셰이크와 마찬가지로 1회당 스틱 2포를 넣으라고 되어 있습니다.
물이나 우유를 넣으라고 되어 있지만, 어떤 온도의 액체를 넣어야 하는지 명시되어 있지 않아요.
따라서 지난번과 마찬가지로 찬물도 가능하다고 생각되네요.
내용물을 뜯어보았습니다.
마치 빼뺴로 상자처럼 뒤로 젖히면, 내용물이 드러나는 구조입니다.
한포당 18g 용량으로, 총 4포가 들어 있습니다. 1회 섭취에 2포씩 섭취를 권장하고 있어서 2회 마실 수 있는 분량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낱개 포의 크기가 상당히 크고 무거워서 한 번에 들면 묵직한 느낌이 납니다.
그리고 포장이 고급진 느낌은 아니라서, 스타벅스 로고만 지우면 노브랜드에서 출시한 제품이라고 해도 믿을 것 같아요.
지난번에 소개한 그레인 셰이크와 이번에 소개하는 초콜릿 쉐이크 포를 나란히 찍어 보았어요.
크기 완전히 같고, 색상만 살짝 다르네요.
포 상단에 있는 'Easy Cut'을 따라 자르면 손쉽게 잘라집니다.
가루가 담겨 있는 스틱 제품은 모두 그러하지만, 이 제품 역시 포를 뜯고 가루가 날리지 않도록 주의하세요.
저는 테이블 위에 가루를 많이 쏟았네요.
지난번에 그레인 셰이크를 1회 2포 섭취하라는 가이드를 모르고 그냥 먹었던 기억이 있어서, 이번엔 가이드대로 2포를 먹었습니다.
위 사진의 좌측 사진은 한포를 뜯어 놓은 상태이고, 오른쪽 사진은 두 포를 모두 뜯어 따라 놓은 상태입니다.
한포 양으로는 컵 바닥이 모두 가려지지 않았는데, 두 포가 되니, 컵 바닥이 안 보일 정도로 양이 많아졌네요.
지난번에 찬물을 부어서 덩어리가 많이 지고, 잘 녹지 않았던 것이 떠올랐습니다.
그래서 이번에는 뜨거운 물을 부어 보았어요. 그래서였는지 확실히 두포를 넣었음에도 잘 녹는 것 같았답니다.
하지만, 이번에는 물 조절을 실패한 것 같아요. 두 포넣었다고 물도 좀 많이 넣었더니, 밍밍해졌습니다.
결과적으로 한포에 물 적게 넣은 것과, 두 포에 물을 많이 넣은 것과 그게 그거다!!
개인적으로 제 돈 주고 사 먹고 싶은 생각이 전혀 안 드는 강력 비추 제품입니다!
절대 사드시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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